[Git] 회사에서 Git 사용하는 법 (feat. 학교 선배)

우리 회사는 Git을 사용하지 않는다. (개발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요새는 대부분의 회사가 Git을 쓰고, git을 아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만약에 이직을 하게 된다면 git을 쓰는 거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았다.

그래서 주말에 같이 솔리디티 스터디를 하고 있는 선배에게 회사에서 주로 git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물어보았다.

 

1. git으로 파일을 옮길 땐, 항상 개인용 브런치를 생성하여 올려야 한다.

혼자할땐 git master에다 모든 코드를 다 덮어쓰기를 했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master 브런치에는 진짜 딱 배포할 파일만 올리는 거라고 한다.

git branch	// 현재 디렉토리가 어느 브런치에 있는지 위치 확인
git branch feature-calculate-python	// 개인용 브런치 생성 (보통 앞에 feature를 붙인다고 함)
git checkout feature-calculate-python	// 현재 디렉토리 브런치를 새로 생성한 브런치로 옮김
git branch	// 브런치가 잘 옮겨졌나 확인

git add .
git commit -m "feat: create add function" // 주요기능일땐 앞에 feat.을 붙이고, 부가 기능일땐 앞에 chore을 붙인다고 한다.
git push -u origin feature-calculate-python

이렇게 다음과 같이, 개인용 브런치를 생성하여야 한다고 한다.

 

2. Code Review 받기

회사에서는 git으로 코드 리뷰를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절차로 같이 진행을 해보았는데.

(1) 해당 git 코드를 리뷰할 사람 invite

우선 먼저 git code를 리뷰할 사람을 invite를 해야한다. 해당 프로젝트의 'Settings'에 들어가서 Manage access에서 사람을 추가할 수 있다.

 

(2) Request 요청

코드 리뷰하는 사람이 다 수락한 후에, 이제 코드 리뷰를 요청할 브런치를 선택하여 request를 한다. 가장 상단의 compare에 개인용 브런치를 선택하여 우측에 있는 초록색 버튼 (Create pull request)을 눌러 request 를 코드 리뷰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보내면 된다.

 

(3) 요청받고 코드 상태가 verified가 되면 개인용 브런치에 있던 코드가 자동적으로 master 브런치와 merge된다.

 

어려운 git 사용법을 굉장히 간단하게 알려주셔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회사에서 이런 식으로 코드를 관리하는구나 git으로 코드리뷰를 하는 회사에 꼭 이직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혼자하거나 끽 해야 두명이서 밖에 해볼수 밖에 없겠지만 꾸준히 해봐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