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대형 회사들이 NFT 사업에 많이 뛰어 들고 있는 것 같다.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업계가 앞으로 엄청난 발전이 되고 엄청나게 많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투자로써의 NFT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아직 잘 모르겠다.
지금의 나는 단순히 NFT 작품을 구매하는 것밖에 모르는 바보라 오로지 작품 구매에 대해서만 생각중이다.
그래서 오늘은 NFT 구매하는 대표 거래처 4곳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NFT 구매처
1. Open Sea (https://opensea.io/?locale=ko)
가장 대표적으로 NFT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OpenSea는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를 가진 NFT 거대 플랫폼이다. 그림뿐만 아니라 음악, 도메인 이름, 카드 등 각종 디지털 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 NFT 시장을 가장 먼저 선점한 것지 가장 큰 성공요인이겠지만, UI/UX 관점으로봐도 가장 훌륭한 NFT 거래 플랫폼인 것 같다. OpenSea가 성공할 수 있는 여러 다른 요인들은 아래 레퍼런스에 적어놨다.
OpenSea에서 디지털 작품 거래는 외국 작품은 이더리움으로, 한국 작품은 클레이튼으로 구매할 수 있다. NFT 구매자는 NFT를 구매할 때 거래수수료(건당 2.5%)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가스 비용을 내야한다. (당연히 클레이튼으로 구매시엔 클래이튼으로 가스 비용을 낸다.) 참고로 이 금액이 생각보다 꽤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
참고로 OpenSea는 따로 가입을 할 필요없이 지갑과 바로 연동이 되어 이용이 가능하다. 이더리움으로 거래할 경우 메타마스크로, 클레이튼으로 거래할 경우 카이카스 지갑을 통해 거래하므로 설치가 필요하다.
2. Nifty Gateway (https://niftygateway.com/) / Super Rare (https://superrare.com/)
Nifty Gateway 거래소와 Super Rare 거래소는 비슷한 느낌이 강해 한번에 묶었다. 해당 거래소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던 미술작품들과 심오한 그림들이 대부분이었다. 여기에 있는 작품을 한번 구매해볼까 했었는데.. OpenSea보다 구매할 작품을 선정하는것이 더 어려웠다. 작가와 해당 작품에 대한 공부는 물론이고 미술에 대한 심오한 고찰을 한 다음에 구매를 해야할 것 같아 부담스러워서 그만뒀다. ㅎㅎ나같은 평범한 사람도 NFT를 발행할 수 있는 OpenSea와는 달리, 이 거래소들은 심사를 통해 작가를 선정한다. 그 유명한 비플 작가가 자주 거래하는 곳이라고 한다.
구매는 이더리움으로 가능하며, Nifty Gateway의 경우 신용카드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SuperRare의 경우 작품 구매시 3%의 작품 수수료와 이더리움 가스비용이 나가고, Nifty Gateway의 경우 5%의 작품 수수료와 이더리움 가스비용이 나가기 때문에 이점을 유의해야한다.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메타마스크 지갑과 바로 연동이 되는 OpenSea와는 달리, 해당 두 곳은 가입을 해야한다. 그리고 External Wallet 연결을 통해 메타마스크와 연결해서 NFT를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그런지, Nifty Gateway의 계좌를 해킹해 달러를 갈취해가는 발생하기도 했다고 하니, 보안에 유의해야할 것 같다.
3. Klipdrops (https://klipdrops.com/)
아직 세계에서 유명하진 않지만, 국내에서 가장 큰 NFT 거래소라 넣었다.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직접 선별한 1명의 작가의 작품의 단일 에디션과 멀티 에디션을 하루하루 진행한다. 한국 작가들 작품들만 판매하며, 이벤트처럼 일정 기간동안 구매 기간을 오픈하는 것 처럼 보인다.
처음에 Klipsrops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작품을 둘러보려고 했는데,, 홈페이지 구매하는 법을 못찾아서 헤맸다. 그래서 유튜브에 쳐보니 카카오톡 설정 -> 서비스 더보기 -> 클립 -> 클립드롭스에서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직 베타버전이라 그런 것 같다.
모든 작품은 클레이튼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카카오톡에 있는 카카오 지갑으로 클레이를 입금가능하다.
사실 이미 NFT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위의 외국 NFT 거래소들과 비교해서는 좀 아쉽긴 했다. 한국 작가의 작품들만 다루고, 클레이튼으로만 구매가 가능해서 우리나라 사람들만 이용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다. 하지만 카카오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카카오톡에서 바로 토큰을 받을 수 있다는 점, 구매한 것을 바로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꾸준히 지켜볼만한 거래소인 것 같다.
레퍼런스
1. NFT 업계 아마존 ‘오픈시’, 설립 4년만에 유니콘 되다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0&t_num=13611593)
2. 국내외 주요 NFT 거래소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5738)
3. NFT 작품 마켓플레이스 SuperRare, Series A 단계에서 900만 달러 유치 (https://report.roa.ai/article/171255)
4. 니프티 게이트웨이의 모든 것(https://limcity.tistory.com/23)
5. 카카오톡으로 NFT 사자! (https://www.youtube.com/watch?v=jB1Xxx241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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